구로구가 제121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2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 2년 만에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대면 개최
이번 대회는 6월 5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당일 오전 7시까지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걷기 구간은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를 거쳐 안양천 파크골프장을 지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4km 코스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하공연과 친환경 부채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열리며, 고척교 징검다리 앞에는 2003~2019년까지의 걷기대회 행사 사진과 118회~119회 우수사진 선정작이 전시된다. 생태초화원 등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 금연과 절주 클리닉 상담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펼쳐진다.
대회 전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 기상예보가 발령되거나 당일 오전 6시 기준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되며, 취소 여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안양천을 깨끗하고 푸르게 가꾸자는 취지로 2003년 시작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열렸다.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가 2020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참가자가 편한 시간에 ‘안양천사랑 건강걷기’ 전용 앱을 이용해 안양천 일대의 지정 지점을 통과하면 완주가 인증되는 방식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 걷기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이전처럼 정기적으로 대면 개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가족과 함께 모여서 걸으며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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