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에 취약한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이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돼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에 취약한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이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돼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편입된 3개 업종은 화재에 취약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영업으로, 그동안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방탈출카페와 키즈카페, 만화카페 업종이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되면서 8일부터 새로 영업을 시작하거나 영업주가 바뀌는 경우 다중이용업소 완비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만 영업할 수 있다.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도 받아야 한다. 또한 소방시설·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을 법령에 맞게 설치하고 유지·관리해야 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신규 편입된 방탈출·키즈·만화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주의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