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2년도에 추진할 5개의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에 추진할 5개의 스마트도시 리빙랩 · 실증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시민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으로, 인천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기술을 지역문제 해결에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제부터 경제, 복지, 시민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8월까지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의 생활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9월 성과물을 평가해 스마트기술 실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공모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체감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체감 실증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에는 △AI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연수구)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문제 해결 생활연구소(중구) 등 5개 사업, 2021년에는△순찰형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 관제시스템(남동구)을 비롯해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취약아동 복지 등 시정과 연관된 5개 사업을 발굴·지원했다.
연간 사업비 지원액은 총 4억9,000만 원이었으며 2022년부터는 체계적인 리빙랩 운영과, 우수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규모를 전년대비 135% 증가한 11억 5,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그간의 공모사업이 시민참여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식의 필요성 확산에 기여했다면 올해 공모사업은 리빙랩과 실증사업 연계에 무게를 뒀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확산성 등을 고려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지역 문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지역 주민”이라면서 “시민·전문가·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인천의 스마트 서비스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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