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개울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만들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 장소인 개울건강도서관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 특화 주제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환경의 달을 맞아 관내 대표적인 주민공동체인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협동조합`과 손잡고, 작은 실천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멸종위기 동물 만들기`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번 특강은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을 주제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비닐, 종이 등의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작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 일시는 6월 16일 16시며, 장소는 개울건강도서관 1층 강의실이다.
이번 특강을 공동기획한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협동조합`은 일상 생활 속에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박한 예술활동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원두 포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및 전시, 기저귀형 여성용품 등의 착한 소비로 지역사회의 환경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이번 환경의 달 아동 특강이 지역사회 거점 문화공간인 도서관과 주민단체가 협력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대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 아이들이 기후 변화가 초래한 생태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개울도서관 환경의 날 특강 포스터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