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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기온 온난화로 수목들은 가뭄을 타는 등 수세가 많이 약해진 수목들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초부터 시작된 주기적 예찰·방제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은 관내 가로수 및 공원, 녹지 등의 조경 수목 59,400여주에 대하여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일률적인 약제 살포 방제를 피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부분만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방제함으로써 피해 부분의 확산을 축소하는 선택적 방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살포 방제를 축소하고 나무줄기에 직접 약제를 공급하는 수간주사 주입을 지난 5월 중순에 마쳤다. 이번 수간주사는 지난 3~4년간 병해충 피해가 심한 버즘나무, 벚나무, 회화나무, 살구나무 등 2,573주를 선정하여 주입하였으며, 수간주사는 1회 주입하면 1년간 효과가 지속되므로 수고가 높아 약제살포 방제가 어려운 구간에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의 수목의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적 공원녹지·가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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