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걸으며 이야기 들어볼까?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20 15:55


▲ 역사, 문화, 생태 스토리 발굴해 스탬프탐방과 코스에 대한 퀴즈도 진행  
서울을 한껏 감싸 안은 서울둘레길에는 유구한 역사, 다채로운 지역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생태 이야기가 가득하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서울둘레길 157km 전구간이 개통되기에 앞서 코스별 특징을 살린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를 총 4회 진행한다.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며 주요코스에 대한 역사, 문화, 생태 스토리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스탬프탐방과 코스에 대한 퀴즈를 통해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회차는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출발하여 망우공원까지를 잇는 서울둘레길 2코스 중 약 7km를 걷는 코스로 28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아차산생태공원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가 쉬우며, 아차산에서 용마산, 망우산을 이르는 코스는 왼쪽으로는 서울의 동쪽과 오른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강동, 구리지역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아름다운 생태 환경부터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풍부한 유적이 있어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가득하다.

2회차~4회차는 7월, 9월, 10월 셋째 토요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코스는 다음과 같다.
○ 2회(4코스) : 7.19(토), 양재시민의숲 → 우면산 → 사당역(6km)
○ 3회(7코스) : 9.20(토), 월드컵공원 → 봉산·앵봉산 → 구파발역(8.9km)
○ 4회(1코스) : 10.18(토), 서울창포원 → 수락산 → 당고개(7.1km)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는 약 3시간 이상 산행이 가능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400명이며, 산행에 필요한 점심도시락과 식수는 개별적으로 꼭 준비해야 한다.
 
▲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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