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울시, ‘물맛 나는 더 건강한 이야기’ 기획전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2-03 09:30


▲ 박물관 본관(구 송수실)     ©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좋은 물과 건강한 물, 안전한 물 등 서울시 상수도의 역사 및 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수도박물관을 찾아보자.
 
서울시는 상수도 전문박물관인 수도박물관에서는 12월 한달간 ‘물맛 나는 더 건강한 이야기’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건강한 물, 안전한 물, 추억의 물 등 다양한 주제의 물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물의 중요성과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 ‘①좋은 물, ②건강한 물, ③안전한 물, ④생명의 물, ⑤추억의 물, ⑥맛있는 물, ⑦재밌는 물’ 등 7개 테마로 구성됐다.
 
테마별로 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물을 전시하고 있다.
▲ 물과 환경전시관 내부 /사진=서울시     © 안재민 기자

서울시는 이번 기획전에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재미있는 전시 해설이 곁들여져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아리수 물피리 만들기’, ‘나도 아리수 전문가’, ‘나무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수도박물관 홈페이지(arisumuseum.seoul.go.kr)와 전화(02-3146-5936)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1908년에 완공된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건물(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2호)을 리모델링해 2008년 4월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약 4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 김경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얼마나 좋은 물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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