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여객선 비상탈출 실제훈련 실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24 09:59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관광객과 도서주민들이 여객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침몰 등 비상시에 안전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훈련을 6.24(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에 대해 증폭되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학생, 교사, 외국인, 도서민, 전남도 여객선사 관계자 등 330여명으로 구성된 여객선 안전훈련 승선체험단이 항해중에 여객선 안전설비 이용방법과 선원들의 해상훈련 장면을 통해 여객선의 구명설비와 비상 대응요령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여객선 안전훈련 승선체험단은 장흥과 제주를 운항하는 오렌지호(4,000톤)에 승선하여
- 차량구역의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
- 구명뗏목을 바다에 투하 후 선원들이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
- 로켓신호탄 등 조명탄을 실제로 발사하여 주위선박에 조난위치를 알리는 훈련 등 실제 사고발생시 취해야 할 조치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현장을 지켜보고 직접 구명장비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에 참관한 전남지역 여객선사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인식 할 수 있도록 강평자리를 마련해 안전훈련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토의할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은 “앞으로 여객선 접안시설 및 여객항로 안전성을 철저히 지도ㆍ감독하고 여객선이 최상의 해상교통수단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여객선 현대화 사업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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