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원순 시장, ‘제4회 진실의 힘 인권상’ 특별상 수상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26 11:29

◆박 시장은 26일(목) 19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 626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대회」에서 저서 <야만시대의 기록>으로 고문피해자 모임인 ‘진실의 힘(이사장: 박동운)’에서 수여하는 ‘제4회 진실의 힘 인권상’ 특별상을 받는다.

박 시장은 일제 강점기부터 참여정부까지 이어진 고문의 역사를 약 10년 동안 추적하고 고증해 ‘06년 완성한 <야만시대의 기록>의 저자로서 다시는 야만시대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와 고문 피해자들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상을 받게 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선 10시55분에는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는 ‘조금 특별한 강의실 밖 수업’에서 언론‧광고‧홍보를 전공하는 예비 소통전문가 대학생 100여 명에게 멘토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박 시장에게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서울’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5개 대학(고려대‧숙명여대‧성균관대‧동국대‧광운대) 교과과정과 연계, 약 3개월 동안 창작한 영상, 기사, 사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40여 건을 발표‧전시하는 자리로, 박 시장은 멘토특강에 앞서 전시회를 감상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선 10시20분 시장 집무실에서 소셜벤처파트너스(SVP) 인터네셔널 CEO 루스존스(Ruth Jones)등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시의 사회적 경제 및 소셜벤처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_소셜벤처파트너스(SVP)는 기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 단체, 개인에게 금전적으로 투자하고 파트너들이 가진 전문적 재능을 재능기부로 투자해 기업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벤처자선 조직이다.

◆15시10분에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원전하나줄이기2’ 청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에너지분야 전문가, 시민활동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 ▴참여시민 자유토론 ▴대학생 그룹토론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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