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9월 7일 공고했다.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200대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한 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 원(국비 700만 원, 시비 350만 원), 화물(소형) 1,800만 원(국비 1,400만 원, 시비 400만 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차량 출고가 확정된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개인사업자는 연간 최대 1대, 법인․기관은 연간 최대 10대이다.
또 보급물량 중 우선순위, 택시의 지원 물량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일반물량과 통합하여 접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에 시민들과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2월부터 8월말 현재까지 총 1,294대(승용 853대, 화물 441대)의 전기 자동차를 보급하였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