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9월 16~17일 이틀간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제5회 무중력영화제(MU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UFF는 ‘MUjungryuck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2018년부터 매년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개최하고 있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직접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출품작 역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본 영화제는 지역 청년들의 여가·문화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슬로건은 ‘찬란할 내일의 우리에게’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슬로건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인 ‘함께, 공존, 상생’을 출품주제로 선정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고자 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출품작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575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상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갖추다 ▲비추다 ▲멈추다 ▲맞추다 총 4개의 섹션으로 분류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청년 정책 소개 부스, 양천구 장애인권센터에서 운영하는 시 · 청각 장애 및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영화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5회 무중력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양천 블로그와 무중력영화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날로 오르는 물가까지 요즘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면서 “올해 무중력영화제를 통해 출품 주제인 ‘함께, 공존, 상생‘에 대해 고민해보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가능성과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제5회 무중력영화제(MUFF)` 홍보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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