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참가 외국인 타깃… 부산의료기술 홍보 및 마케팅 전개

김상현 기자

등록 2022-10-13 11:39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CFM내 부산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제공=부산시)

매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ACFM은 전 세계의 영화, 영상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콘텐츠 시장이다. 국내외 영화, 영상산업 관련 종사업체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행사로, 올해는 49개국 1,102개 업체, 2,465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했다.

 

ACFM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의료관광객으로 유치하고자, 한방·미용·성형·검진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우수한 의료기술 및 주력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의료체험 및 전문상담,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부스 내에서 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20여 건의 진료 예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전시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 및 부산관광지 선호도 조사,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홍보관에는 600여 명의 발길이 북적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 중단되었던 국제행사가 재개되는 가운데, MICE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부산을 단기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 의료서비스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유치 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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