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콘텐츠 상생협력 콘퍼런스’ 3일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3-12-02 12:02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콘텐츠 사업자간 공정거래 활성화와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2013 콘텐츠 상생협력 콘퍼런스’가 3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 룸 402호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개최된다.

‘창조경제 콘텐츠 생태계 진화코드를 찾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창조경제 콘텐츠 시장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주필호 주피터필름 대표와 권희춘 IT융합산업진흥원 부원장이 각각 ‘콘텐츠 시장의 윈-윈 가능한가’과 ‘스마트 모바일콘텐츠 뉴패러다임과 공정거래’에 대해 발표한다.

‘콘텐츠 생태계의 상생협력 코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에서는 조성겸 충남대 교수가 ‘콘텐츠산업 거래실태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콘텐츠산업 거래실태 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영화,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음악 등 11개의 콘텐츠 장르의 5,50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시장의 유통구조 및 불공정거래에 대해 설문조사한 내용으로 향후 건전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형성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이영대 변호사, 신영수 경북대 교수가 각각 △콘텐츠산업 거래실태조사 결과 △콘텐츠 공정거래 법제도 개선방안 △콘텐츠 상생협력 평가제도 도입방안 등을 발표한다.

세션이 끝난 뒤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향후 법·제도 개선 방안 등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좌장 건국대 김기덕 교수)이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세계를 감동시킬 명품 콘텐츠 생산을 위해서는 제작자, 권리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건전 거래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콘텐츠의 역할과 정책과제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 상생협력 콘퍼런스’ 홈페이지(www.2013c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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