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 석전리에 신축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의 불편 해소와 입주 지원을 위한 시행사인 빛가람지역주택조합과 현장 합동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 `코오롱 하늘채 입주지원단` 현장 대책회의 가져
해당 아파트는 시행사 측의 도로, 배수지 등 기반시설 공사 미완료에 따른 아파트 사용검사 불발로 당초 이달 26일로 예정됐던 입주 시기가 지연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경제적 피해와 불편이 예상됐었다.
이에 시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난 27일 임시사용승인을 발 빠르게 처리해 이사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했다.
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건축허가과, 도시과, 상하수도과, 교통행정과 부서장, 금천면장 등 9명의 ‘입주지원단’을 구성, 초기 입주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원단은 이날 아파트 현장을 찾아 조경·상하수도·교통시설물 등 각종 기반시설 현황 및 개별 입주세대의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하여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또 시행사 측 관계자들과 합동회의를 갖고 아파트 단지 주변 혁신도시 연결도로공사 추진에 따른 입주자 안전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지원단은 전입신고를 위해 금천면사무소까지 가야하는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청방법, 생활정보 등이 적힌 행정 홍보물을 제작해 입주민에게 배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지원단을 통해 초기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는 물론 시행사의 아파트 기반시설 공사에 대한 잔여 행정 절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1480세대 입주민 모두의 안정적인 입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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