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지역 텃밭에서 난 작물로 만든 밑반찬, 피클, 핑거푸드, 주먹밥 같은 요리를 사고, 팔고, 함께 먹는 밥상나눔 행사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가 오는 12일(토) 마포우체국 뒤 ‘늘장’(공덕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를 개최, 텃밭에서 나온 작물의 활용과 건강한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으로 기획된 6개 축제 중 하나로,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주관하고 마포지역 도시농업 관련 단체들이 준비했다.
이 축제의 슬로건은 '깔보지마(깔끔하고 보약이 되고 지구를 살리는 마을음식)'로, 성미산학교 밥살림 초등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축제는 ①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 ②유쾌한 여름밤을 위한 나눔 이벤트 ③소소한 재미, 소쿠리 장터로 구성된다.
우선, 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는 25여 개 단체가 참여해 텃밭 작물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를 나누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행사 등을 연다.
예컨대, '우리벌공동체 부스'에서는 도시농부가 직접 채밀한 밤꿀과 꿀막걸리를, '성미산학교 밥살림 부스'에서는 감자, 토마토, 잎채소와 각종 소스가 랜덤으로 들어간 복불복 주먹밥을 맛볼 수 있다.
또, '일로빏 공방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요리도구인 맷돌을 직접 돌려볼 수 있고, '푸른미래 부스'에선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 지렁이를 관찰하며 자연순환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는 뻥튀기접시, 잎사귀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쾌한 여름밤을 위한 나눔 이벤트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공연 ▴마포지역 텃밭에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 영상으로 꾸며진다.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환경 정의 작물 오감체험’ 등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건강한 식재료를 미각으로 구분하는 체험행사 등으로 열린다.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은 ▵북처핸저 젬베공연 ▵성미산 학교 아이들/울림두레생협 합창단 ▵세정 아코디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상 관람 행사에선 버뮤다삼각텃밭, 파절이 공중텃밭, 홍대다리텃밭, 서울그린트러스트 수레텃밭 등 텃밭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소소한 재미, 소쿠리 장터는 도시농부들이 키운 작물을 소쿠리에 담을 수 있는 양만큼 소량으로 나누거나 판매하는 행사다.
한편, 이번 축제는 '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중 서북권 마포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지난 4월 ‘토종나눔씨앗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다.
❍ 중부권 : 용산구 이촌동 노들텃밭(13,200㎡) 등
❍ 동북권 : 도봉구 도봉동 친환경영농체험장(22,280㎡) 등
❍ 서북권 : 마포구 상암동 상암두레텃밭(2,342㎡) 등 - 2회
❍ 서남권 : 영등포 문래동 공공용지텃밭(3,964㎡) 등
❍ 동남권 : 강동구 상일동 상일공동체텃밭(8,975㎡) 등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도시농업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안전한 먹거리로 담아내려는 노력과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를 통해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누리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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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를 개최, 텃밭에서 나온 작물의 활용과 건강한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으로 기획된 6개 축제 중 하나로,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주관하고 마포지역 도시농업 관련 단체들이 준비했다.
이 축제의 슬로건은 '깔보지마(깔끔하고 보약이 되고 지구를 살리는 마을음식)'로, 성미산학교 밥살림 초등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축제는 ①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 ②유쾌한 여름밤을 위한 나눔 이벤트 ③소소한 재미, 소쿠리 장터로 구성된다.
우선, 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는 25여 개 단체가 참여해 텃밭 작물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를 나누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행사 등을 연다.
예컨대, '우리벌공동체 부스'에서는 도시농부가 직접 채밀한 밤꿀과 꿀막걸리를, '성미산학교 밥살림 부스'에서는 감자, 토마토, 잎채소와 각종 소스가 랜덤으로 들어간 복불복 주먹밥을 맛볼 수 있다.
또, '일로빏 공방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요리도구인 맷돌을 직접 돌려볼 수 있고, '푸른미래 부스'에선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 지렁이를 관찰하며 자연순환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는 뻥튀기접시, 잎사귀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쾌한 여름밤을 위한 나눔 이벤트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공연 ▴마포지역 텃밭에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 영상으로 꾸며진다.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환경 정의 작물 오감체험’ 등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건강한 식재료를 미각으로 구분하는 체험행사 등으로 열린다.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은 ▵북처핸저 젬베공연 ▵성미산 학교 아이들/울림두레생협 합창단 ▵세정 아코디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상 관람 행사에선 버뮤다삼각텃밭, 파절이 공중텃밭, 홍대다리텃밭, 서울그린트러스트 수레텃밭 등 텃밭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소소한 재미, 소쿠리 장터는 도시농부들이 키운 작물을 소쿠리에 담을 수 있는 양만큼 소량으로 나누거나 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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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축제는 '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중 서북권 마포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지난 4월 ‘토종나눔씨앗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다.
❍ 중부권 : 용산구 이촌동 노들텃밭(13,200㎡) 등
❍ 동북권 : 도봉구 도봉동 친환경영농체험장(22,280㎡) 등
❍ 서북권 : 마포구 상암동 상암두레텃밭(2,342㎡) 등 - 2회
❍ 서남권 : 영등포 문래동 공공용지텃밭(3,964㎡) 등
❍ 동남권 : 강동구 상일동 상일공동체텃밭(8,975㎡) 등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도시농업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안전한 먹거리로 담아내려는 노력과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를 통해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누리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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