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비 훈련 실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15 11:07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는 정수장 정수생산 시 소독약품으로 사용하는 염소가스 누출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한 시간여 동안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 의정부시, 소방서 합동 방제훈련서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 주관으로 경기도, 소방서, 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가능정수장 내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은 사고대책반의 민첩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최소한의 피해로 상황이 종료되었다.

염소가스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황록색의 맹독성 가스로 정수장 정수처리 시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의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돗물 소독처리 약품이다.

특히, 공기보다 2.5배 정도 무거워 누출 시 바닥에 체류되어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 높은 물질이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소장 김주섭)은“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에 대비한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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