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돼지 사육시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분뇨를 자원화 하기 위하여 도내 4개소(청주, 괴산, 진천, 음성)의 공동자원화 시설운영 및 액비살포 기능을 담당하는 유통센터 8개소에 대한 관리와 홍보로 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기가 높아져 일부 시기에는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가축분뇨는 민원발생의 주범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가축 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하여 공동자원화시설, 액비저장조(55개소), 액비살포비 차등 지원(2,950ha), 액비저장조 발효제 지원(400기) 등에 대한 지속적 추진과 홍보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감소시켜왔다.
특히, 괴산군 친환경 한돈영농조합(괴산 사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 자원화 시설의 경우 반대민원이 많았던 사리부락에서 조차 액비를 서로 공급 받을려고 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견학이 끊이지 않는 등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 시설화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 신유호 축산과장은 “앞으로 공동자원화, 액비유통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액비살포비를 A, B, C등급(상위 30% ha당 25만원, 차상위 40% 20만원, 하위 30% 15만원)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우수액비유통센터에 대해서는 2억원 상당의 기계장비 지원을 통해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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