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2010년 5월 준공한 충주첨단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100%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2003년 2월 개발계획 승인돼 2006년 3월 첫 삽을 들었던 충주첨단산업용지가 SOC 확충 등 지역인프라 구축과 풍부한 수자원,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전략 등 충주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의 입주가 쇄도하면서 이번에 잔여부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면적 1,992,339㎡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산업용지 988,534㎡부지 내 57개 기업들이 분양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에서의 비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전자․전기 및 정보분야, 정밀기계, 신공정분야 등 중부내륙권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선도산업으로,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코이즈, 서울금속, 메쪼발스톤, 한국팜비오 등 수도권 이전 기업은 물론 관내 기존 기업들도 투자를 확대하면서 첨단산단의 빈 자리를 메궜다.
첨단산업단지는 연접한 충주기업도시와의 기능분담을 통해 기업도시 분양율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충주메가폴리스와도 연계돼 지속적인 친환경 도시건설의 중심 역할을 하며 충주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 흐름에 발맞추어 중부내륙권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구축을 위한 충주시의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충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주시 석미경 투자유치팀장은 “첨단산업단지 100% 분양을 계기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기업도시 내 잔여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조속히 완료하고,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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