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공기업 3천명 가족 탄소포인트제 참여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22 10:18

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김택천 대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종성 회장)와 전북 10개 공기업(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 등)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기 위하여 2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릴레이 탄소포인트제 참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소재 10개 공기업 소속직원 3천명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전달했으며, 각 공기업에서는 산하 조직을 활용하여 온실 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전개하고, 사내 소식지 등에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를 병행 해나가기로 협약했다.

❖ 탄소포인트제 협약 참여 공기업(10개)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kt 전북본부 (가나다순)

또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북소재 10개 공기업 3천명 소속직원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 에너지 절약실천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사랑의 열매 기부 운동에 동참하여 매년 1천만원 가량을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감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5%이상 10% 미만은 1만5000원을, 10%이상은 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가 개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적다고 무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탄소포인트제가입 단계에서부터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키로 하여 10개 공기업 소속직원들 참여를 계기로 도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통해 인센티브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14년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실적이 13년 대비 증가율이 전국 평균 2.4%보다 훨씬 높은 7.5%(10,458세대) 전국 1위 실적을 거두었다.
- 1위 전북(7.6%), 2위 충북(3.8%), 3위 경남(3.1%), 4위 충남(1.8%)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 해당 시군 환경 부서에 제출하거나 인터넷으로 탄소포인트제 시스템()에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환경보전과(280-3527)또는 해당 거주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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