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지금을 보다’, 제3차 한류 NOW 정기세미나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3-12-04 10:00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한류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주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류NOW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해당 분기에 발생한 국내외 한류 동향에 관한 정확한 정보 및 심층적 논의를 통해 정부정책 수립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한류국가 집중 탐구’란 주제로 △영국 시장 한류 분석 △동남아에서의 한·중·일 문화 선호도 비교 △중동 언론에 나타난 한류 보도에 관해, 제2세션에서는 ‘한류 장르 집중 탐구’란 주제로 △K-뮤지컬 △순수예술 한류의 도약과 가능성 △K-Pop 아이돌 가수의 아티스트화 시대의 도래 △한국영화 리메이크와 영화 한류에 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정책조사팀장은 ‘한국영화 리메이크와 영화 한류’란 제목의 발제문에서 “한국영화의 리메이크 사업은 현지화,글로벌화된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한국영화를 알리는 동시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기대했으나, 제작에 이르는 비율이 높지 않고 완성된 리메이크 작품이 기대에 못 미침에 따라 최근에는 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실정”이라 소개하고 “한국영화 리메이크가 영화 한류 현지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공동제작 개념의 리메이크 확대 △할리우드보다는 아시아 국가를 파트너로 한 리메이크 확대 △리메이크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이를 통한 한국영화 글로벌화를 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발제 후에는 MBC ‘나는 가수다 2’의 자문위원이자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씨가 종합토론에 참여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이름, 소속 및 직위, 이메일, 연락처를 기재하여 12월 5일(목) 18:00까지 foruminfo@kofice.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02-523-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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