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온(溫)맵시 그린 캠페인’ 진행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2-05 10:10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두루 고려하는 옷차림이다.
 
이번 캠페인은 온맵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온맵시 실천다짐대회’, ‘대국민 맞춤캠페인’, ‘친환경제품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중 ‘온맵시 실천다짐 대회’는 온맵시 패션쇼와 의류 특별판매행사, 온맵시 설명회,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되며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에서 개최된다.
 
온맵시 패션쇼에서는 서울예술전문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온맵시 의상을 소개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환경부 저탄소생활 홍보대사인 기상캐스터 김혜선, 탤런트 전소민, 개그맨 양상국 등이 함께 참여해 온맵시 실천에 함께 할 예정이다.
 
‘온맵시 캠페인’은 서울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 주관으로 전국 곳곳에서도 함께 실시된다.
 
각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온맵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온맵시 캠페인과 판매행사에는 대형유통매장도 동참하며,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캠페인 참가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내복 등 온맵시 의류에 대한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내복 등 온맵시 판매행사도 2~3일 세종청사, 9~10일 서울청사, 26~27일 대전청사 등 3개 청사에서 진행된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내복을 입으면 체온을 3℃정도 높게 유지할 수 있어 그만큼 건강에 좋고, 난방에너지를 줄여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맵시와 온맵시 캠페인 행사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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