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1등 도시 ‘고양시’에 ‘EBS통합사옥’ 들어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8-06 13:37



고양시(시장 최성)에 위치한 한류월드 부지에 EBS가 교육공영방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합사옥 기공, 지난 5일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한 EBS통합사옥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6만1천㎡ 지상20층 지하3층 규모의 스튜디오, 방송제작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기공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허원재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은혜·김현미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EBS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자리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EBS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기도지사는 축사와 함께 킨텍스와 한류월드 일대에서 추진 중인 105만평 규모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조속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거·환경·교육 분야에서 가장 살기 좋은 1위 도시로 선정된 명성에 걸맞게 고양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컨벤션사업을 육성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EBS와 함께 평생교육문화를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 MBC, SBS에 이어 교육복지와 국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EBS가 들어서게 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과 교육 중심도시로서 기반이 공고해졌다”며 “주거·환경·교육 1위 도시의 위상을 더 빛내기 위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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