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정석부 기술본부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송영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지난 6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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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적응 국내외 사례 연구와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를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산업계 및 공공기관 부문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협력, 국내외 행사 등 분야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기후변화 적응’이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 최근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적응 노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남동발전에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적응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전력산업 분야가 타 산업과 달리 국가 기후변화 적응과 직결되는 핵심이기 때문이며, 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공공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3.0을 추진하여 국가 기후변화 적응 추진을 선도해 나아기 위함이다.
양해각서에 서명한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남동발전의 설립목적인 ‘양질의 전기를 경제적·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한다.’에 부합하도록 기후변화 적응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력산업분야의 국가 기후변화 리스크 최소화로 국민들의 수혜로 이어지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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