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홍수, 한발 앞선 정보력으로 막는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8-08 14:54

 K-water(사장 최계운)는 인공위성, 수문 레이더 및 지상관측 자료를 융합해 차세대 물 관련 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뭄과 홍수 등의 물 관련 재해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정부부처 및 민간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국토관측 센서 기반 수재해 정보 플랫폼 융합기술 연구단(단장 채효석)”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K-water는 연구단 출범을 위해 지난 7월 1일 국토교통분야 국가 R&D 사업 종합관리 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국토관측 센서 기반 광역 및 지역 수재해 감시, 평가 및 예측시스템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성공적인 연구단 출범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본 연구단에는 K-water연구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건국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4개 세부과제로 구성해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정부와 민간 등에서 총 30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본 연구단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가뭄과 홍수와 같은 물 관련 재해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 물 산업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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