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6일 광교신도시 문화복지시설 2차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외국인근로자 동절기 건강지킴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시공사는 화성동탄, 광교 문화복지시설 등 7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태국, 미얀마 등 6개 국가의 추위에 약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에게 귀마개, 워머 및 장갑 등 4종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방한용품 지급은 우리나라의 혹독한 12월 한파와 폭설에 활동이 부자연스러워 걸려 넘어지거나 저체온증 발생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9월에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를 대상으로 복지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결과 안전관리분야에서 외국인근로자 작업시 가장 우려가 되는 언어 소통은 비교적 잘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에서의 근로기간이 6개월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시공사 품질안전팀 송태규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환경이 조성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일간환경(www.hk114.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재기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서울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1,346곳 안전점검
- 2소아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아이 공부법`…25일 송파구청서 특강 개최
- 3경기IT새일센터, 하반기 IT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5개 과정 운영
- 42024년 공공재정 부정수급 1천억 원 넘어… 생계급여·청년일자리 지원금 등 집중 환수
- 5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 6“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도심 곳곳 생활 인프라 ‘촘촘하게’
- 7경기도, 6월 16~27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운영…31개 시군 합동점검 나선다
- 8경기도 ‘AI 사랑방’, 6개월간 1,660명 이용…어르신들의 디지털 친구로 자리잡다
- 9연료비 줄이고 탄소도 줄이는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 10KOTRA, 수출 1조달러를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