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중국 황해 연안의 오염방지를 위해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K-water는 10일 대전 K-water 연구원에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으로 ‘한-중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측에서 중국환경과학원 레이쿤 박사, 산동성 청도시 장췬부 환경보전국장 등 환경정책결정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K-water와 KIST, 중국환경과학원, 청도시 환경과학원, 연태시 환경감측소가 공동 수행한 ‘황해오염 방지를 위한 유역관리 연구사업’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향후 한중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진 수자원관리 기술과 하천생태복원 기술, 산동성 연안하천의 유역종합관리계획 수립 등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중국 황해오염을 근원적으로 방지해 나갈 예정이다.
K-water 고덕구 연구원장은 “최근 중국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과 수자원관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 수자원관리 및 하천생태복원 사업 분야에 우리 기업의 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만큼 물 분야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준비가 뒤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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