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8억 987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국비 98억원 확보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시동 (오근장보건진료소 완료 사진)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 및 2021년에 선정된 28개소는 사업을 완료했고, 2022년에 선정된 11개소는 사업비 69억 6,639만원을 확보해 오는 3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도서관 3개소, 보건소 2개소,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25개소 등 35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40억 1,437만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에만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약자는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