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자가운전자의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돕고자 내달 19일 동작구청에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동작구청에서 실시한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강사진과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동작구)
자동자 정비교실은 자가운전자가 자동차 관련 기본지식과 응급 조치요령 등을 배워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참여 인원을 33명에서 50명으로, 시기를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상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은 4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며,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수업 후 주차장으로 이동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전문 강사가 ▲자동차 기본구조 및 관리 방법 ▲자동차 고장 등 응급 상황 시 조치 방법 ▲자가정비 점검 요령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서 구청 주차장에서 배터리 점검, 계절별 차량 관리,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 방법 등에 대해 강사진과 교육생이 함께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가능한 간단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이달 29일까지 동작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주차관리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10월 중 하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자동차 관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을 통해 자가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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