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4년 하계기간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
인천공한 국제선 탑승장 자료화면
국제선은 ’24년 하계기간 중 231개 노선을 최대 주4,528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3년 하계기간(’23.3.26.~’23.10.28.) 대비 주520회, ’23년 동계기간(’23.10.29.~’24.3.30.) 대비 주228회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19년 평균 주4,619회의 98%*까지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신규취항(복항 포함) 노선으로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멜버른(호주), 멕시코시티(멕시코), 김해-보홀(필리핀),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울란바토르(몽골), 제주-시안(중국) 등이 있다.
아울러, 작년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주5→7회, +2회), UAE(주21→28회, +7회) 노선과 함께 미주 본토(주193→232회, +39회), 유럽(주114→139회, +25회) 노선이 ’23년 동계기간 대비 증편되며 장거리 노선에서 선택권 확대와 요금 안정화로 이용객 편익도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1,831회 운항한다. 특히 제주노선은 주1,534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봄철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은 주62회를 추가 임시 증편하여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최근 인도네시아(2.1), 몽골(2.23), 카자흐스탄(3.21) 운수권을 확대하였듯이 앞으로도 공급 확대를 지속하여 국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선도 무안-제주 노선을 복원하면서 원주, 포항 등 소규모 지방공항 노선도 유지토록 하여 지역민 이동편의도 적극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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