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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현장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2-10 13:08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식량작물을 현장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현장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농촌진흥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2013년 식량작물 품목별 현장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보리, 밀, 콩, 옥수수 등 12개 작목 전문농업인과 식량작물 분야 전문가가 함께 품목별 농업현장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첫 날에는 ‘식량 수급전망 및 자급률 제고 방안’과 ‘곡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식량작물 품목별로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분임토의를 통해 현장 생산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국립식량과학원의 2013년 사업성과와 함께 2014년 추진 할 기술보급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협의회를 통해 현장전문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농업현장을 위한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며 “품목별 분임토의를 통해 나온 결과를 연구에 접목시켜 현장생산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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