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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발전선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의 세계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건조기술과 발전설비 제작기술을 융합하는 신개념 선박개발 프로젝트다.
오는 2017년 12월말 가동을 목표로 총 9886억원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설비는 기존 육상발전소와 달리 부지확보가 필요 없어 지역민원을 줄이고 조선소의 표준화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기존 송배전망에 연계해 신규 송전선로를 최소화할 수 있어 건설비용도 절감된다.
또 계약기간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해외 고수익 발전사업지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동식발전선은 세계 최초로 복합화력 발전설비와 액화가스 저장시설을 일체화해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해외로 POWERSHIP 신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 등 4개사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Task Force Team을 발족, 기술적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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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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