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수명산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전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행정의 결과다.
양천구, 수명산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후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미관 향상 등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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