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으로 마당극 `나도, 밤나무!` 보러갈까

이성규 기자

등록 2024-07-24 13:00

율곡 이이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의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오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총 14회에 거쳐 매월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오죽헌으로 마당극 `나도, 밤나무!` 보러갈까 - 리플릿

천년묵은 호랑이와 괴짜 밤나무 도깨비들, 어리지만 지혜로운 현룡(율곡 이이) 등 다채롭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전문 악사의 실황 연주로 구성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오죽헌을 찾는 강릉시민 및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강릉 문화예술 대표공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나도, 밤나무!` 상설공연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98억 원(국비 1.49, 시비 1.49)의 사업 규모로 진행되며, 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강릉시민이라면 오죽헌·시립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마당극 `나도, 밤나무!` 상설공연을 통해 강릉 고유 전래설화가 가진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지역 예술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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