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

이성규 기자

등록 2024-07-29 13:00

경남 대표 여름철 해양 축제 2024년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거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원속에 28일 막을 내렸다.

 

2024년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사 최초로 3일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하공연인 Seabomb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가 편성되어 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보냈다. 특히 관광약자를 위한 베리어 프리 존이 설치되어 콘서트 진행 중 수어통번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하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거제의 해변과 산을 달리는 트레일런 15k, 30k가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렸고, 카약, 패들보트 체험과 딩기요트, 윈드서핑 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대회들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편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이배 만들기와 맨손물고기 잡기,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인 바다야 놀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최초로 편성된 환경캠페인인 거제 블루 플로깅도 눈길을 끌었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행사가 26일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돼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증은 "이번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는 거제시민을 비롯한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축제를 위해 방문한 거제시민과 관광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먹거리가 있는 거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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