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일상 속 걷기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노원핏을 시범이용중인 구민
스마트노원핏(Fit)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앱 ‘워크온(walk-on)’은 구민 수요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전용 플랫폼을 마련했다.
앱에서는 구민 맞춤에 초점을 둔 만큼, 구의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동별, 종목별로 운영 중인 시설과 ▲세부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걷기 챌린지에 활용되는 ▲다양한 걷기 코스도 확인 가능하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원형 걷기 마일리지 적립도 운영한다.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걷기 챌린지’, 지역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은 참여자의 연령대, 걸음 수, 노원구민 여부에 따라 기준을 달리 구성할 예정으로,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에 따라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및 기부 등 개인이 선택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앱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주민 간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소통 공간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게시판’과 ‘동아리 게시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동아리 게시판은 그간 양성해온 걷기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동아리원들의 결속력 제고를 위해 별도의 회원 인증이 필요하다.
정식 운영은 9월 중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구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체육도시과 체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습관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자 권역별 구민체육센터를 조성중으로 현재 ▲수영 ▲기구 필라테스 ▲클라이밍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스마트노원핏을 통해 생활체육 시설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걷기 참여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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