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8일 녹사평광장서 `달달녹다` 이벤트 개최

김명희 기자

등록 2024-09-19 15:49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녹사평 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달달녹다` 행사를 개최한다.

 

용산구, 28일 녹사평광장서 `달달녹다` 이벤트 개최

행사명 `달달녹다`는 `달달하게 녹사다리`의 준말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해진 관광명소 `녹사다리(녹사평보도육교)`를 배경으로 지역 내 유명 카페, 베이커리 9개소와 함께 반짝가게(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참여 업소는 ▲챔프커피 ▲따팡(TAFFIN) ▲엘카페커피로스터스 ▲킵햅 ▲라이언스커피로스터스 ▲KGML 킬로그람밀리리터 ▲훔볼트 ▲먼데이피크닉 ▲그린 플라워 페스츄리로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카페·제과 맛집들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신선한 커피, 음료, 빵, 디저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핸드 드립(Hand-Drip), 드립백 만들기, 향미 평가(센서리) 등 커피 강좌(4회), 거리공연 등을 병행, 참가자들이 더 다채롭게 이태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첨을 거쳐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관광 기념품도 나눠준다.

 

구 관계자는 "녹사평 광장 일대 관광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유의 맛과 분위기로 인지도를 쌓아 온 지역 대표 카페, 베이커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사평 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시작점에 위치, 지하철역·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 유입이 쉽다. 구는 녹사평 광장 일대를 `이태원의 숨겨진 보석`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관련 사업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부터 행사까지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라며 "커피와 빵을 좋아한다면 이번 `달달녹다` 이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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