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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날 울산항 남방파제 900m 구간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단계 1공구 사업인 남방파제 건설공사에는 정부재정 257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8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책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6년에 마무리 될 1단계 사업에서는 내년 7월 완공되는 북방파제 2.2㎞를 비롯해서 접안시설 5개 선석, 배후부지 29만5000㎡ 등이 갖춰진다.
이를 바탕으로 총 990만 배럴의 유류를 저장할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유류 185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진다.
이번 남방파제 1공구 사업을 시작으로 2조2000억을 들여 방파제 3.1㎞와 접안시설 3개 선석, 배후부지 60만4000㎡를 건설한다.
1·2단계 사업이 모두 끝나면 울산신항은 284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세계 4대 오일허브 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를 위해 내년에도 남방파제 2단계 1공구 사업비로 232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정부재정과 민간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울산항을 동북아 오일허브 항만으로 건설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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