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1월 10일 개막하여 내년 4월까지 시즌을 이어간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핸드볼 H리그는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6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내년 4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장미란 제2차관이 개막 시구를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한국 핸드볼의 41년 연속 올림픽 참가 기록을 언급하며, “핸드볼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 핸드볼 승강제 리그 운영과 실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차관은 그간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왔으며, 이번 리그에서도 개막 시구를 통해 선수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개막전은 두산과 하남시청이 맞붙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핸드볼 H리그는 작년 출범한 이후 2030 세대와 여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2030 세대가 73.1%, 여성 팬이 71.2%를 차지했다. H리그는 이번 시즌에도 전국 각지에서 경기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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