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VTuber`를 추가하며,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3D 아바타 방송이 가능해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VTuber 내 설정 화면
네이버는 2024년 11월 20일,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인 `VTuber(버튜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3D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하며, 네이버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VTuber` 기능은 3D 아바타 이미지 파일의 표준 포맷인 VRM(Virtual Reality Model)을 모바일 스트리밍 분야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VRM 파일을 손쉽게 불러와 모바일에서도 고품질 3D 아바타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아바타 플랫폼 `VRoidHub`의 로그인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 수많은 3D 아바타 캐릭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VTuber` 기능은 라이브 방송 중 아바타의 위치와 크기 조정, 움직임 감도 설정, 조명 색상 및 배경 선택 등 다양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표정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감정 상태(기쁨, 화남, 슬픔 등)를 표현하는 기능도 추가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데스크, 마이크 등 아이템과 배경 이미지 설정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2019년 출시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200여 개국에서 일일 10만 개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모바일 스트리밍 앱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VTuber` 기능 추가로 인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 창작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 내 네이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리더 송지철은 "모바일에서도 3D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해진 만큼, 창작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콘텐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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