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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이용광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8일 여수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철골입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협력업체 및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보일러 철골 입주는 지상 구조물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하는 공정으로서 발전설비 전체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1975년 3월 상업운전 이래 37년 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의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의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설비개선을 시행한 2호기에 이어 1호기까지 가동이 시작되면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화력 1호기를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기초공사를 무사히 마친 상태다.
이번 철골 입주를 시작으로 약 34%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6년 2월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사업초기 과정상 어려움도 있었으나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철골입주 공정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현장관리를 통한 무재해 건설현장이 달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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