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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가 산지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매년 여의도 면적(290만㎡)의 41배 이상인 약 1억2000만㎡의 산지가 타용도로 전용되고 있다.
일부 수요자 중심의 산지개발은 산림 난개발을 초래해 산림생태계의 단절과 산지경관을 파괴하기도 한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산림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산지경관 보존 및 산지훼손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3회 산지포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부탄 등 5개국의 산림생태 및 산지관련 전문가와 국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행사의 주요 발표와 토론내용은 △국내의 산지관리 정책 방향 △산줄기연결망 관리체계 및 산지경관 관리 방안 △각 나라의 산림생태계 보전과 복원 방안 및 산림경관의 생태적 관리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향후 국내 산지경관 보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지경관 보전 및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산림청과 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는 산지관리법 제3조 2항에 따라 ‘산지관리기본계획(2013∼2017년)’을 수립, 합리적 산지보전과 이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수행중이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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