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 · 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차 단속반을 단속반과 상황반으로 나누어, 총 1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24시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롯데백화점 뒷길)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주변(5m 이내)에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이중주차, 세로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는 행위 등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며, 주택가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인근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와 함께 설 연휴 동안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를 적극 홍보해 주차난 해소에도 힘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설 연휴(2024년 2월 7일∼13일) 동안 145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16건의 계도를 통해 교통 질서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주·정차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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