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작구형 승차대’를 확충해 나간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보도후퇴형)가 설치된 정류소 모습.
구는 노후화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총 36곳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표지판만 세워져 있던 ▲현대2차아파트 후문 ▲중앙대중문 ▲방범초소 등 3개소에 승차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상도노빌리티아파트 ▲동작우체국 ▲대방동주공아파트 등 33개소의 노후 승차대를 교체했다.
특히 일률적인 형태를 탈피해 일반형, 역상형, 보도후퇴형 등 3가지 모델로 디자인된 승차대를 각 정류소의 보도폭과 환경에 맞춰 설치했다.
또한 구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마을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 냉온풍기, 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 부속시설도 구축했다.
온열의자는 영상 16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돼 적정 온도 36도를 유지하며, 냉온풍기는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영상 28도 이상이면 냉풍, 영상 5도 이하면 온풍이 작동된다.
구는 올해도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주민들이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말까지 정류소 48개소를 목표로 승차대 설치·교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적극 해결하며 차별화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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