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 회의를 열고, 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회의를 열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시청 실·국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박성균 사무국장이 용인FC 창단 절차 및 추진 로드맵을 설명한 뒤,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균 사무국장은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빠르게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했다”며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유스팀 등 필수 요건을 이미 갖춘 만큼 프로축구연맹 가입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를 시민을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킬 토대를 올해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가 다방면으로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 창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선수단 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나 외부의 부적절한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공직자들도 역량을 모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4월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창단에 필요한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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