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선택 사양으로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경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외관 및 편의 사양 면에서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206만원으로 책정됐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하이브리드 트림에도 상품성 보강을 단행했다. 트렌디 트림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신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추가해 정숙성을 높였다.
EV 모델 또한 상품성이 개선됐다.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 탑재됐고,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추가 옵션인 컴포트 사양에는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하이브리드, EV 공통)를 포함시켜 실내 고급감을 더욱 강화했다.
니로의 2025년형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이며, EV는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면 EV 에어 트림은 4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트림의 상품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5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6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7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