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녹음이 짙어지는 5월을 맞아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산책로
강원도 강릉시의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로 지정된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에 달하는 소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2017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었으며, 산림욕과 생태탐방에 적합한 명소로 손꼽힌다.
강원도 원주시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는 곳이다. 팔각정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원주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은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위치한 곳으로, 완만한 숲길과 명상·숲속 체조 등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길은 특히 산책 코스로 인기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깊은 숲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낙엽송이 숲을 이루며 5~6월에는 함박꽃나무가 계곡 주변을 수놓아 향기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쉴 수 있는 청정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품질 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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