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홀로그램 인체 과학 전시 ‘사이언스쇼 더 바디’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02 16:19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피겨 스케이팅을 할 때는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달리기를 할 때, 내 몸 속의 뼈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2013년 4월 시작해 1년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홀로그램 인체 과학 전시 ‘사이언스쇼 더 바디’가 2014년 새해에도 대장정을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상현실콘텐츠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과학 전시 ‘사이언스 쇼 더 바디’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막바지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시는 대형 홀로그램 기술과 함께 압도적이고 화려한 영상과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관람객이 직접 장기를 돌려보고 확대해 보면서 인체 속을 여행 하는 등 관객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할 때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 100배로 확대 되어 뛰고 있는 심장과 뇌, 170장의 인체 단면을 앨범 넘기듯 넘겨 볼 수 있는 가상 수술실, 혈관 속을 걸어가며 적혈구와 백혈구 등의 일생을 볼 수 있는 나노 체험관 베인 터널, 세포라는 소우주에서 벌어지는 신비롭고 놀라운 생명 활동을 보여주는 영화 등 살아있는 인체 구석구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섹션이 마련돼 있다. 

이 전시는 KAIST 출신의 과학 전문가 그룹과, Yale 대학교 출신의 음악 및 공연 전문가 그룹이 함께 모여 탄탄한 기획과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전시 영역에 도입, 융합 콘텐츠를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가상현실분야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 지원받은 우수 콘텐츠이기도 하다.

행사를 주최하는 에이치투앤컴퍼니의 엄혜윤 총괄이사는 “과학이라는 딱딱해지기 쉬운 주제를 첨단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한 융합 콘텐츠이자 화려하고 역동적인 전시로,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김영길 한동대 총장, 정재승, 원광연 카이스트 교수, 소설가 김탁환 등 여러 저명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검증된 에듀테인먼트 전시”라고 밝혔다.

전시는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성인 1만2000원, 소인(24개월~18세)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개요>

- 전시명 : SCIENCE SHOW THE BODY 사이언스 쇼 더 바디
- 전시기간 : 2013. 04. 05 ~ 2014. 03. 02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1층
- 예매처 : 인터파크 ( 민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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