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30일 구청 신청사 정문 일대에서 ‘동작 플리마켓’을 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물품 거래와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동작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이번 플리마켓은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아트마켓존, 체험활동존으로 나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30팀 주민이 직접 마켓을 운영하며, 플리마켓존에서는 아동존과 성인존을 구분해 남녀노소 누구나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다.
아트마켓존에서는 가죽, 페브릭 등 수공예품과 업사이클링·친환경 소재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체험활동존에서는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무 압화 열쇠고리 꾸미기, 다육이 모종 심기, 편백나무칩 향낭 주머니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수거보상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투명 페트병 30개를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행사 당일 운영본부와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하며, 파라솔과 캠핑 의자를 갖춘 ‘힐링 피크닉존’도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물품을 나누며 재활용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마켓과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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