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림동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김명희 기자

등록 2025-09-08 09:2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중림동 중림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중림동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홍보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중림동은 관내 임산부 등록자 수가 2위(2024년 기준)이나 보건소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생아 관리 교육 간호사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등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산후 우울증 대처방법, 모유수유, 신생아 목욕법과 수면교육,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유선(02-3396-5679) 또는 QR코드로 가능하다.


중구는 임신과 출산 관련 지원사업과 함께 출산가정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출산준비교실’과 ‘부모 및 조부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해 신뢰가 간다”, “인형을 이용한 실습 수업이 실용적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과 양육 전 과정에 중구가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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