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커피박을 별도로 수거·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9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성북구, 커피박 전용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 폐기물 감량·적극행정 추진.
이번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사전 신청한 카페를 포함해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매장은 건조한 커피박을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시간에 맞춰 커피박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상반기에 이미 신청한 업소는 별도 절차 없이 참여가 유지되며, 9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물품을 받아 바로 배출을 시작할 수 있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16일부터 말일까지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물품이 배송된다.
지원 물품은 커피박 전용 수거함이며, 익월 1일부터 배출 요령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던 커피박은 별도로 수거되어 친환경 바이오연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며 “관내 커피전문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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